☆최봉혁 기자의 시사뉴스 ☆

-방울토마토생산 스마트팜 시설을 설치
-'분무수경' 방식을 통해 시설 재배하는 프로잭트 진행 

농림축산부가 2022년 청년후계농 (청년창업후계농)선발및 영농정착 지원시업 공모에 선정된  권오인 청년을  한국장애인임업협회가 적극적으로 업무협력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농업농촌의 고령화를 막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 촉진을 위해 청년농업인 대상 정착지원금 및 농지·자금·기술 교육 등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사업에 선정된 권오인 청년후계 농업인을 인터뷰 하기위해 강원도 춘천시 북변면 조교리로 방문했다.

건강한 모습의 청년들이 모여 있었다. 그들 중에 한사람인 권오인 청년을 만나 농가주택 자제창고 비닐하우스에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청년영농후계자로 선정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장애인으로 영농후계자로 선정되었는데  본인의 장애등급과 실생활에 어려운점.

저는 경증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고 현재 고정시력 0.1보다 약간 낮은 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녹내장으로 인한 장애이기에 시야도 매우 좁아진 상황이라 눈으로 전체적으로 둘러보면서 일을 진행하는 부분이나 글을 읽는 부분에 불편함이 꽤나 많은 상황입니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으니만큼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살려서 농업을 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팜 활용이 필수적이라 여겨지는 상황이라 스마트팜 사업을 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선정된 사업의 개요및 진행 사업의 목적을 설명해주세요

청년창업농 사업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장기적인 이촌향도현상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귀농 지원 사업을 원래 진행중인 상황이었는데, 청년층 구직난까지 겹쳐진 관계로 만 40세 이하 청년층 대상으로 하여 이 귀농귀촌지원사업을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Q 후계자로 선택된 사업계획의 내용은 ?

방울토마토를 스마트팜 시설을 설치하여 '분무수경' 방식을 통하여 시설 재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후계농 자금 3억을 활용해, 토지 매입과 3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건설(30m * 35m  에정)과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관수설비와 양액시스템 구축 및 환경제어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토지 매입으로 산정한 예산은 약 1.3억원 정도이고. 시설 구축에 산정한 예산은 1억 5천입니다.

Q 사업의 진행상 송곡대학교 재학생인데 산림융합과 전공을 택한이유는.

산림융합과는 장애인임업협회 관련 업무를 보던 중에, 장애인이 임업 분야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심도있게 공부하기 위하여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융합과 입학 결정 이후에 청년후계농 사업자 선정이 되었고,. 이러한 관계로 후년에 ‘스마트팜’과 로의 전공을 변경하는것에 대해 학교 측과 협의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Q 미래를 위한 1차산업의 먹거리에 스마트 영농 기법의 발전방향

관행 농법을 통한 토경재배는 결국 엄청난 노동력 소요로 인하여 영세 규모로의 사업으로는 경쟁력에서 뒤쳐지리라 예상됩니다. 

상품 생산 단가를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서 결국에는 생산 단가를 어떻게 하면 낮출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문제 해결이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노동력 소요를 줄임으로 인한 1인당 경작 가능 면적의 확대를 통해 단가를 낮추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미래 영농산업은 인공지능 신경망에 의한 다양한 빅데이터 작물 현황을 고려해 경작가능면적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결국 노동력 소요가 막대한 관행 토경농법이 아닌 스마트팜 재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 장애인임업협회와 협업에 대해 말씀 해주세요 

우선 저는 장애인 임업협회 정회원입니다.  협회로부터 사업 안내와 컨설팅 및 귀농 실패 요인들로 꼽히는 각종 비용들(토지, 설비 비용 등)에서 발생하는 큰 손해들을 보지 않는 방식의 안내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귀농에 임할  수 있게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생산자인 저는 생산을 하여 만들어진 상품을 다시 협회나 협회와 계약을 맺은 업체에 납품을 하여 안정적인 공급선을 확보해 안정적인 생산경제를 구축하는 협업의 기본시스템이 조성됩니다. 

협회는 귀농인을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롤모델을 사례화 해서 귀농청년후계농 들에게 희망사다리 역활을  활성화 할수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스마트팜의 사업 프로젝트가 성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리스크 없는 사업은 없다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경영시스템 측면에서 분석할때 안정적인 상품 수급처와, 그 상품의 판매수익 부분에 대한 메리트가 생길 것이고, 생산자인 저는 제가 파악하지 못했던 예산 확보 루트를 통한 자금 확보 및 집행에 있어 귀농 실패의 리스크를 경감하고, 판로 부분에서 확실한 방향을 잡아나갈 수 있는 서로 win-win 관계를 확립해 좋은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자심감을 보여주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인터뷰에 함께 참석한 정삼영 한국장애인임업협회 총괄 부회장은 " 권오인 청년후계농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수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것이다"라며" 캠페인 성격의 지원이 아닌 결과값을 도출해 귀농 귀산촌이 도시 탈출이 아니고 기회이며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수있다 는 사회적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국장애인임업협회는 부모사후에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생활을 하는 체계에서 탈출해 부모가 건강해 도울수있는 환경에서 회사를 정년퇴직 하거나 은퇴를 해 자연으로 들어와 장애인이 스스로 친환경속에서 자립하는 전초기지를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부모사후를 대비하는 추세에 맞춤형 으로 그들이 인격적으로 존중받고 이해하는 공동체활동을 할수있도록 체험 농장과 공동경영 시스템을 실험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석촌호수 최봉혁기자의 사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