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보건기구(WHO) 보도자료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DRC) 보건부는 20일(현지시간) 마지막 에볼라 환자가 성공적으로 퇴원함에 따라, 추가 확진 사례가 없을 경우 42일간의 카운트다운을 거쳐 발병 종식을 공식 선언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가 보건 당국과 국제 파트너들의 협력으로 이뤄진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발병은 지난 9월 4일 카사이 주 불라페 보건 구역에서 처음 선포된 이래 총 64건의 사례(확진 53건, 의심 11건)가 보고됐다. 그러나 9월 25일 이후 새로운 확진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총 19명의 환자가 에볼라에서 완전히 회복됐다. 보건부 관계자는 "이로써 발병 종식 선언을 위한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병은 접근이 어려운 시골 지역에서 발생해 대응에 큰 장애물이 됐다. 먼 거리와 열악한 도로 인프라, 제한된 의료 시설 등으로 인해 초기 대응이 지연될 뻔했으나,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파트너 기관들의 지원을 받아 신속한 조치를 펼쳤다.
WHO는 감시 강화, 임상 치료, 감염 예방 및 통제(IPC), 물류 지원, 지역 사회 참여 등 핵심 영역에 다학제 팀을 투입했다. 특히, 불라페 지역에 32병상 규모의 에볼라 치료 센터(ETC)를 기록적인 속도로 건설했는데, 이는 해당 지역 내 시뮬레이션 훈련 시설 외부에 처음으로 배치된 사례다. 또한, 3만 5천 명 이상의 주민이 에볼라 백신을 접종받아 집단 면역 형성을 도왔다.
모하메드 자나비 WHO 아프리카 지역 이사(박사)는 "발병 선언 후 불과 6주 만에 마지막 환자가 회복된 것은 강력한 파트너십과 국가적 결의가 생명을 구하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증명하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WHO와 파트너들은 현지에 남아 콩고민주공화국 정부와 협력 중이며, 모든 잠재적 사례를 조기 탐지·대응할 수 있도록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새로운 사례가 없을 경우, 이번 에볼라 발병은 2025년 12월 초 공식 종료될 전망이다.
한국인 여행객 주의보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아프리카 여행을 앞둔 한국인들은 여전히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질병관리청(KDCA) 해외감염병 정보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최신 보건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수다.
여행 중 개인 위생(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지키며, 발열·구토·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현지 의료기관이나 한국 대사관에 연락할 것을 권고한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사전 준비가 최선의 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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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 에볼라 발병 종식 앞두고 19명 회복…WHO "6주 만에 성과" - 더이에스지(theesg)뉴스
(더이에스지뉴스 = 최봉혁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보도자료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DRC) 보건부는 20일(현지시간) 마지막 에볼라 환자가 성공적으로 퇴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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