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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드론축구 월드컵, 전주에서 9월에 개최
‘세계최초' 드론축구 월드컵, 전주에서 9월에 개최

​올해 9월, 드론축구 선수들의 축제가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북 전주시에서 펼쳐진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드론스포츠복합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드론축구는 전주시와 전주캠틱종합기술원이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개념 스포츠다. 드론과 축구를 결합한 경기로, 박진감이 넘치면서도 창의력·코딩 개발 등 교육적 가치도 높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2000여개 동호인팀이 활동 중이며, 세계 30여 개국이 앞 다퉈 러브콜을 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앞서 시는 드론 레저스포츠 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드론축구월드컵 개최를 추진해왔다.

​세계 최초로 열리는 이번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에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총 2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인 경기는 오는 5월 준공 예정인 드론스포츠복합센터(덕진구 여의동)에서 진행된다. 클래싱대회 및 슈터파일럿 선발대회 등 시범종목도 개최된다.

​시는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대형돔을 설치, 특설경기장(13개)도 마련할 예정이다.

​9월 25일부터 이틀 동안에는 ‘2025 국제드론산업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주요프로그램은 △지식정책포럼 △드론기업 전시관 △드론산업 핵심기술 개발 및 부품 국산화 전략 세미나 △드론배송 및 첨단기술 세미나 △드론 사진 및 영상 전시관 등이다.

​또 월드컵이 개최되는 기간 드론비보잉 합동공연과 드론서커스, 드론 국악 퓨전 공연, 드론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누구나 드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된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주시가 미래 드론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이벤트다.

또 글로벌 드론 강국도약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드론축구월드컵 성공개최를 통해 드론 레저스포츠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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