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에스지뉴스)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상 예보부터 군사 분야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의 최신 모델 '젠캐스트(GenCast)'는 고해상도 앙상블 예측을 통해 기존 기상 예보의 정확성과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사 분야에서도 AI의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오픈AI는 미국 방위산업체 안두릴(Anduril Industries)과 협력하여 국가 안보를 위한 고급 AI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는 오픈AI의 군사 분야 첫 진출 사례로, 기술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AI의 군사적 활용이 윤리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범용인공지능(AGI)의 통제 상실로 인류 멸종 수준의 위협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전문가들은 기술 발전 속도에 대한 경계를 촉구하고 있다.
생성형 AI의 발전은 인간형 로봇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AI 로봇 시장은 2023년 약 143억 달러에서 2032년 약 825억 달러로 연평균 21.5% 성장할 전망이다. 이러한 기술은 일상생활에 점점 더 깊이 침투하며, 상업적 활용 가능성도 크게 열리고 있다.
한편, 오픈AI가 공개한 음성 복제 기술은 15초 분량의 목소리 샘플만으로 다양한 음성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광고, 영화, 교육 등에서 높은 활용 가치를 지니지만, 딥페이크 등 악용 가능성 때문에 기술 공개가 제한되고 있다.
AI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가능성과 함께 윤리적, 사회적 논의의 필요성을 동시에 제기하고 있다. 기술의 가속화 속도에 맞춰 이를 통제하고 활용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접근법이 요구된다.#인공지능
더이에스지뉴스 = 최봉혁칼럼니스트 (AI·ESG·DX 융복합 전문가,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전문가) = General Motors(GM)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GM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과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자동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 GM의 ESG 경영의 특징
환경: GM은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의 개발과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 GM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GM은 2025년까지 1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00억 달러의 사회 공헌 투자를 약속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사회 기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배구조: GM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업 지배구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성 임원의 비율을 30%까지 확대하고, 다양한 배경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M의 ESG 경영은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업의 ESG 경영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환경 친화적인 경영
GM은 203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GM은 2023년 기준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2025년까지 30개의 신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GM은 자율주행차 개발에도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공장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GM은 공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와 자원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GM은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 공장들의 에너지 효율성을 10% 이상 개선했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GM은 자동차 생산에 사용되는 소재의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GM은 2023년부터 모든 신규 차량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 사회적 책임 경영
GM은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고 있다. GM은 2023년 기준으로 여성 임원의 비율이 43%에 달하며, 다양한 인종과 배경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또한, GM은 LGBTQ+ 직원들의 권리 보호에도 노력하고 있다.
직원들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고 있다. GM은 직원들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GM은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 공장들의 산업재해율을 10% 이상 개선했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GM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GM은 청소년 교육 지원, 환경 보호,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 지배구조 개선
GM은 이사회의 다양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사회의 여성 임원 비율을 30% 이상으로 늘리고 있다.
-독립적인 이사의 비율을 6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경영진의 보수 공개와 책임성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GM의 ESG 경영은 다른 기업에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ESG 경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GM의 ESG 경영은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준다.
환경 친화적인 경영은 미래의 경쟁력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이다. 따라서 기업은 환경 친화적인 경영을 통해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사회적 책임 경영은 기업의 평판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하다.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요구 충족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은 기업의 평판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
지배구조 개선은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필요하다.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지배구조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다. 따라서 기업은 이사회의 다양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경영진의 보수 공개와 책임성 강화를 통해 지배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GM의 ESG 경영은 다른 기업들에게도 많은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먼저, GM의 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M의 친환경 차량 개발과 생산 노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GM의 사회 공헌 활동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GM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업 지배구조는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투자자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의 여러 기업들이 RE100 이니셔티브에 참여하여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아래는 한국 내에서 RE100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들을 정리한 것이다. 각 섹션에서는 기업들이 어떻게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는지, 그들의 목표와 성과에 대해 자세히 보도한다.
1. 삼성전자 (Samsung Electronics)
RE100 목표
삼성전자는 2020년 RE100에 가입하여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천 방법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삼성전자는 국내외 사업장에서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시설을 설치하여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경기도 수원 본사에는 대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사옥의 전력을 충당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삼성전자는 전 세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인증서(REC)를 구매하여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 목표를 단계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삼성전자는 생산 공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성과 및 목표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글로벌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수백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삼성전자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2. LG전자 (LG Electronics)
RE100 목표
LG전자는 2021년 RE100에 가입하여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LG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글로벌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고자 하고 있다.
실천 방법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LG전자는 국내외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하여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청주 공장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여 공장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PPA 계약 체결: LG전자는 여러 재생에너지 생산업체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이고 있다.
기술 혁신: LG전자는 스마트 그리드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도입하여 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성과 및 목표
LG전자는 2030년까지 글로벌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75%로 높이고, 2050년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천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LG전자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3. 현대자동차 (Hyundai Motor Company)
RE100 목표
현대자동차는 2020년 RE100에 가입하여 2040년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탄소 중립 전략의 일환이다.
실천 방법
재생에너지 생산 시설 설치: 현대자동차는 울산 공장과 같은 주요 생산 시설에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를 설치하여 재생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참여: 현대자동차는 해외 사업장에서 다양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는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공장 전력의 상당 부분을 충당하고 있다.
전기차 개발: 현대자동차는 전기차(EV) 및 수소전기차(FCEV) 개발에 주력하여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자동차 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성과 및 목표
현대자동차는 2030년까지 글로벌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70%로 높이고, 2040년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수백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현대자동차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결론
한국의 주요 기업들은 RE100 이니셔티브에 적극 참여하여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재생에너지 발전소 설치, PPA 계약 체결, 기술 혁신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의 에너지 전환 목표 달성과 글로벌 기후 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가 된다.
(더이에스지뉴스= 최봉혁 수석에디터) 2024년 3분기에도 글로벌 제약사들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들이 속속 등장했다. 특히, 블록버스터 항암제와 비만 치료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매출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와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당뇨와 비만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며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3분기 매출액이 약 713억 덴마크크로네(약 14조2470억원)로, 비만 치료제 '위고비' 매출은 전년 대비 77% 성장했다. 일라이 릴리의 3분기 매출은 114억4000만달러(16조2104억원)로,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 매출은 12억6000만달러(1조7854억원)를 기록했다.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는 3분기 매출이 74억2900만달러(10조5268억원)로 전년 대비 17% 증가하며, 2021년 1분기 이후 15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키트루다는 30가지 이상의 암종에서 적응증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항암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또한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135억6500만달러(19조2216억원)를 기록했으며, 항암제 부문 매출이 19% 증가한 55억6900만달러(7조8912억원)에 달했다. 특히, 항체약물접합체(ADC) 의약품 엔허투의 매출은 전년 대비 50% 증가하여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존슨앤드존슨(J&J)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7% 증가한 30억1600만달러(4조2736억원)를 기록했습니다. CAR-T 치료제인 카빅티의 매출은 같은 기간 88% 급증하여 2억8600만달러(4051억원)에 달했다.
코로나19 의약품 매출 반등
코로나19 대유행이 풍토병으로 전환되면서 적자를 기록했던 코로나19 의약품 회사들의 실적도 반등했다. 모더나(Moderna)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 증가한 18억6200만달러(2조6365억원)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 화이자(Pfizer)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전년 동기 대비 13배 증가한 27억달러(3조82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 반응과 미래 전망
미국 증권 시장에서는 일부 제약사의 실적이 당초 예상치에 못 미쳤다는 분석이 나와 주가 하락이 이어졌다. 특히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인 제약사들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심화되어 큰 폭의 성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비만 치료제와 항암제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만 치료제의 경우, 각종 임상 연구와 개발을 통해 당뇨와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경구약으로도 개발 중이다. 항암제의 경우, 면역항암제가 계속해서 주요 시장을 장악하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3분기에도 실적 성장을 이어가며 블록버스터 항암제와 비만 치료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이 주요 성장 동력이 되었다. 특히, 면역항암제와 CAR-T 치료제는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코로나19 의약품 매출도 반등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제약 산업의 혁신과 신약 개발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핵심 척도로 자리 잡았다. 특히 외식업계는 환경적 책임,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거버넌스를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이 넓다. 글로벌 외식 브랜드 맥도널드는 ESG 경영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다양한 국제 평가 기관들로부터 우수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본 칼럼에서는 맥도널드의 ESG 경영 전략과 이를 한국 기업이 어떻게 벤치마킹할 수 있을지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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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맥도널드의 ESG 전략과 평가
1. 환경(E):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
맥도널드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포장재 사용: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포장재의 약 82%가 재활용 가능하거나 인증받은 원료로 제작되고 있다.
탄소배출 저감: 맥도널드는 전 세계 매장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고,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농가 및 물류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전기차 물류 시스템을 도입하여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매장별 재고 및 소비 데이터를 분석,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있다.
성과 평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맥도널드는 CDP가 발표한 기후변화 및 물 관리 평가에서 A등급에 근접한 성과를 달성하며, 환경 관리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RE100 이니셔티브: 맥도널드는 재생 에너지 100% 사용 목표를 설정한 RE100에 가입하며, 글로벌 외식업계의 ESG 기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 사회(S):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맥도널드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장 내 다양성 및 포용성: 맥도널드는 전 세계적으로 장애인, 여성, 성소수자 등 소외계층을 포함한 고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직무 설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맥도널드의 '로널드 맥도널드 하우스'는 병원 치료를 받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숙박시설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건강한 메뉴 개발: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해 저지방, 저염 메뉴를 출시하고,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메뉴를 개발 중이다.
성과 평가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맥도널드는 DJSI에서 소매 및 레스토랑 부문 내 사회적 책임(CSR)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포용적 고용 정책과 지역사회 기여 성과를 인정받았다.
Great Place to Work 인증: 포용적인 근무 환경과 직장 내 다양성 실천으로 인해 다수의 국가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3. 거버넌스(G): 투명성과 윤리적 경영
투명한 공급망 관리: 맥도널드는 공급망 전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사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공급업체의 윤리적 책임과 환경 규정을 준수하게 한다.
소비자와의 신뢰 구축: 맥도널드는 메뉴의 원산지 및 영양 성분 정보를 상세히 공개하며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 위원회 운영: 맥도널드는 ESG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 지속 가능성 위원회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전략적 방향성을 수립한다.
성과 평가
MSCI ESG 평가: 맥도널드는 MSCI ESG 평가에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조와 투명한 운영으로 높은 등급을 받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거버넌스 기준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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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맥도널드 사례의 벤치마킹 포인트
맥도널드의 ESG 경영은 단순히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국 기업은 이를 벤치마킹하여 다음과 같은 전략을 적용할 수 있다.
1.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도입: 인공지능 및 IoT를 활용한 효율적인 공급망 구축.
2. 포용적 고용 정책: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직무 제공 및 교육 강화.
3. 투명한 정보 공개: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제품 및 서비스 정보의 투명성 확보.
맥도널드가 국제 ESG 평가 기관들로부터 받은 성과는 ESG 경영이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핵심 전략임을 보여준다. 이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한다면, 한국 기업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나사(NASA) 에 따르면 채플힐에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천문학자 매디슨 G. 바버가 이끄는 과학 팀은 2024년 11월 저널 네이처에 "정렬되지 않은 디스크를 가진 3 Myr 원시별을 통과하는 거대 행성"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견
긴 이름을 가진 거대한 행성 IRAS 04125+2902 b는 실제로는 아기일 뿐입니다. 불과 300만 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유아 행성은 보통 잔해로 가려진 디스크 안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발견된 행성 탐지의 지배적인 방법을 사용한 행성 중 가장 어린 행성이다.
주요 사실
거대한 행성은 아마도 형성의 열기로 여전히 빛나고 있을 것이며, 수백 개의 신생 별이 약 430광년 떨어진 활발한 별 보육원인 황소자리 분자 구름에 있다. 구름이 비교적 가까워서 천문학자들에게 주요 타깃이 된다. 하지만 구름이 어린 별의 형성과 진화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력을 제공하는 반면, 행성은 일반적으로 TESS(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와 같은 망원경으로는 닫힌 책이다.
이러한 망원경은 행성이 모항성의 표면을 지날 때 별빛이 약간 떨어지는 것을 관찰하는 "통과법"에 의존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성계는 지구의 관점에서 볼 때 가장자리에 있어야 통과법이 작동한다. 하지만 매우 어린 별계는 파편 디스크로 둘러싸여 있어 잠재적으로 통과하는 행성을 볼 수 없다.
연구팀이 방금 놀라운 행운을 보고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이 신생 행성 IRAS 04125+2902 b를 둘러싼 외측 파편 디스크가 급격히 휘어져 TESS의 광범위한 통과 관측에 아기 세계가 노출되었습니다.
세부
휘어진 바깥쪽 디스크는 큰 우연이지만, 큰 미스터리이기도 합니다. 가능한 설명으로는 행성 자체가 별에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바깥쪽 디스크의 방향에서 벗어나는 것이 있습니다. 즉, 지구에서 행성의 궤도는 별의 표면을 가로지르며 모서리를 향하지만 바깥쪽 디스크는 우리에게 거의 정면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디어의 한 가지 문제점은 행성을 모체 디스크와 정렬에서 멀리 벗어나게 하려면 이 시스템에 또 다른 (매우 큰) 물체가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것은 없습니다.
이 시스템의 태양은 우연히 먼 별 동반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또한 외측 디스크의 휘어짐에 대한 잠재적인 범인입니다. 그러나 동반성의 궤도 각도는 행성과 모항성의 궤도 각도와 일치합니다. 별과 행성은 중력적 경로에 대한 저항이 가장 적은 경로를 취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러한 배열은 디스크를 나머지 시스템과 더 가까운 정렬로 밀어넣어야 합니다. 급진적으로 벗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연구 저자들은 "깨진" 바깥쪽 디스크를 얻는 또 다른 방법은 동반성이 전혀 관여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황소자리 분자 구름과 같은 별의 보육원은 빽빽하게 뭉쳐 있고 바쁜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주변 별 형성 영역에서 떨어지는 물질의 비가 디스크 뒤틀림의 원인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뮬레이션이나 관찰은 지금까지 그러한 지역에서 뒤틀리거나 깨진 디스크가 흔한지 드문지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재밌는 사실들
TESS의 통과 측정을 행성을 관찰하는 다른 방법과 결합하면 행성 자체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두 번째 접근 방식을 "흔들림" 방법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행성의 중력은 궤도를 도는 행성이 별 주위를 돌 때 별을 한 방향으로, 그다음 다른 방향으로 당깁니다. 그리고 그 흔들림은 별에서 나오는 빛의 변화로 감지할 수 있으며, 지구의 특수 장비로 포착할 수 있습니다. 이 행성의 이러한 "방사 속도" 측정은 그 질량 또는 무게가 우리 목성의 약 3분의 1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통과 데이터는 행성의 지름이 거의 같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즉, 이 행성은 비교적 밀도가 낮고, 아마도 부풀어 오른 대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 세계는 목성과 같은 가스 거대 행성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대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기가 줄어들 행성일 수 있습니다. 마침내 안정되면 기체 "미니 해왕성" 또는 심지어 바위 같은 "슈퍼 지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우리 은하에서 가장 흔한 두 가지 행성 유형입니다. 그러나 두 유형 모두 우리 태양계에서는 발견될 수 없습니다.
발견자들
채플힐에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천문학자 매디슨 G. 바버가 이끄는 과학 팀은 2024년 11월 저널 네이처에 "정렬되지 않은 디스크를 가진 3 Myr 원시별을 통과하는 거대 행성"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